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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 먹을수록 배고픈 진짜 이유

정제된 식품이 아니라 천연 식품을 섭취해야 허기와 체중을 조절할 수 있다.



‘미국의학저널’의 한 보고서에 따르면 허기가 채워지지 않는 것은 너무 적게 먹어서가 아니라 너무 많이 먹어서 나타나는 결과일 수도 있다고 한다. 우리는 오랫동안 과식이 체중 증가의 원인이라고 생각해 왔다. 하지만 사실은 뚱뚱해졌기 때문에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해가 되는가? 좀 더 쉽게 설명해보자.






칼로리는 혈류를 통해 순환하는 것이 아니라 지방 세포에 저장되어 있다. 과체중이 되면 몸은 신진대사와 에너지 수준을 유지하는 데 쓰이는 칼로리를 지방 세포에서 빼앗아 가고, 이때 뇌는 당신에게 더 먹을 것을 명령한다. 더 많이 먹으면 단기적으로는 허기를 해결할 수 있지만 동시에 체중을 증가시키기도 한다. 그러면 체중감량을  위해 섭취량을 줄인다. 하지만 이것도 단기적으로는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면 허기를 더 많이 느끼고 신진대사도 느려진다. 과연 해결책이 있는가? 아니면 우리는 24시간 내내 굶주려야 하는가?


체중은 지방 세포에 저장된 칼로리에 영향을 미치는 생물학적 요소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이 생물학적 요소에는 유전적인 요소, 신체 활동 수준, 수면, 스트레스 등이 포함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인슐린이다. 인슐린은 호르몬의 한 종류로 과다하면 체중이 증가하고, 부족하면 체중이 감소한다. 이것을 어떻게 식단에 적용할 수 있을까? 체내에서 인슐린을 가장 많이 분비시키는 것은 고도로 정제된 탄수화물이다. 현대인들의 식단과 식품 공급 현황을 보면 과자, 크래커, 밀가루, 흰쌀, 당분이 첨가된 모든 식품을 포함한 정제 탄수화물의 소비량이 엄청나게 증가했으며, 이로 인해 과식과 더 심해진 허기라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러한 가설과 관련한 연구는 지금도 계속 진행 중이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칼로리를 얼마나 섭취하느냐(엄청나게 많지만 않다면)가 아니라, 어떤 형태의 칼로리를 섭취하느냐이다. 천연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빨리 소화되는 정제된 탄수화물보다는 천천히 소화되는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허기와 체중을 함께 조절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