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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운동 상식

잘못된 운동 상식이 우리 몸을 망칠 수도 있다. 운동도 정확히 알고 해야 효과가 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운동에 대해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운동을 오래 했던 사람들마저도 운동에 대해 잘못된 생각을 가진 경우가 많다. 잘못 알고 있던 상식 때문에 운동을 하다가 다칠 수도 있고, 운동을 통해 이루고자 했던 목표 달성에 실패할 수도 있다. 과연 우리가 이제까지 잘못 알고 있던 운동상식은 어떤게 있을까?


운동 전에 반드시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스트레칭에도 종류가 있다. 정적 스트레칭과 동적 스트레칭으로 나뉘는데, 정적 스트레칭을 하면 힘줄이 느슨해지고, 근력이 약해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따라서 운동 전 스트레칭은 본 운동을 혼란에 빠뜨릴 수 있다. 웨이트 트레이닝 전에 정적 스트레칭을 한다면 근육과 관절의 유연성을 확보하는 정도로만 실시하는 것이 좋고, 웜업을 위해서는 동적 스트레칭이 효과적이다. 운동이 끝난 후에는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의미에서 정적 스트레칭이 더 효과적이다. 운동에 따라 알맞은 준비운동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빈속에 운동해야 살이 빠진다.

이미 수많은 연구를 통해 검증된 사실이지만, 아침을 먹기 전에 운동을 하면 더 많은 지방을 소모할 수는 있다. 하지만 약간의 음식물을 먹고 하는 것과 큰 차이는 없다. 따라서 체지방 감량이 필요한 경우 공복의 유산소 운동을 낮은 강도로 실시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많은 힘을 써야 하는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고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하기 전에는 적당량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공복에 운동을 하더라도 물은 아끼지 말고 충분히 마셔야 한다.





달리기가 걷기보다 훨씬 낫다.

정확히 말하자면 운동 목적에 따라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체력이 약하거나 근골격이 부실한 고연령층인 경우에 체지방을 빼기 위해선 달리기보다 걷기가 낫다. 걷기는 달리기보다 소모 칼로리 단위 대비 체지방 소모율이 높기 때문에 저강도의 운동으로 체지방을 빼야 할 때는 걷기가 낫다. 다만 체력이 좋거나 뛰는데 무리가 없는 상태라면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는 달리기를 권한다.





트레드밀에서 뛰는 게 야외에서 뛰는 것만큼 효과적이다.

바람과 울퉁불퉁한 지형에 맞서며 바깥에서 달리기를 하면 우리 몸은 균형을 잡기 위해 더 많은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게 된다. 따라서 트레드밀에서 뛰는 것과 똑같은 거리를 야외에서 달리면 열량을 10% 더 소모할 수 있다. 이제 궂은 날씨만 아니라면 야외에서 운동하는 습관을 가져라.





부위를 지정해 지방을 뺄 수 있다.

운동은 신체의 전반적인 지방을 빼는데 효과적이지만 지방이 빠지는 부위를 조절할 수는 없다. 최근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실험 대상자들이 12주 동안 프로그램에 따라 한쪽 다리 운동만 한 결과, 이 다리만큼 다른 다리에서도 지방이 빠졌고, 허리 위쪽 신체 부위에서도 지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근운동만 한다고 뱃살이 들어가는 건 아니니까 온몸의 근육을 활용할 수 있는 복합관절운동을 하도록 하자.





병에 걸렸으면 운동하지 마라.

열이 나거나 코가 막혔거나 목이 붓는 등의 질병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한 체육관이나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는 게 낫다. 즉 감기 기운이 있는 정도의 가벼운 질환의 경우 운동을 하면 오히려 면역력이 강화된다는 연구결과가 많이 있다. 대신 많은 체력을 요구하는 무리한 운동보다는 가볍게 몸을 풀 수 있는 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땀이 나면 건강이 안 좋다는 뜻이다.

당연한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운동을 잘하면 할수록 몸에서는 곧바로 땀이 나온다. 뚱뚱한 사람이 흘리는 비지땀과는 다른 것이다. 그래서 운동으로 좋은 몸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땀을 더 많이 흘리는 경향이 있다. 가만히 있어도 흐르는 비지땀과 운동으로 흘리는 땀을 동일하게 볼 필요는 없지 않은가.





고통 없이 결과는 없다.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다. 하지만 신체 어느 부위든 날카로운 통증을 느꼈다면 당장 운동을 그만두고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잘못된 자세로 인한 것이든, 과도한 운동량으로 인한 것이든, 부족한 휴식으로 인한 것이든 날카로운 통증은 우리 몸에 무리가 왔다는 적신호이다.